반응형 제균치료3 헬리코박터균, 꼭 치료해야 하나요? 위암에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헬리코박터 균입니다. 그 때문인지 건강검진에서 헬리코박터 균이 있는지 검사해 줄 수 있냐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에게서 헬리코박터 균은 꼭 검사할 필요도, 치료할 필요도 없습니다. 보통 위내시경에서 눈으로 봤을 때 헬리코박터 감염이 의심되는 소견이 있거나, 헬리코박터를 치료해야만 하는 병변(위궤양, 위암)이 보일 경우 검사를 시행합니다. 그러면, 어떠한 경우 헬리코박터 균을 치료해야 할까요? 꼭 해야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2. 말트림프종 : 점막연관림프조직림프종(mucosa-associated lymphoid tissue lymphoma) 3. 조기 위암 환자 4. 만성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환자 (ITP) 물론 .. 2021. 5. 17.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의 추적 관찰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으로 약물 치료를 마치셨다면 추후 검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추적 내시경 검사 일반적으로 십이지장궤양에서 추적 내시경검사는 시행되지 않으나 위 궤양에선 치료 시작 후 4주에서 8주째 추적 검사를 시행합니다. 위궤양의 경우 악성과 양성을 육안으로 구분하기 힘들고, 처음 조직 검사 결과가 내시경 육안 소견과 많이 다를 경우 다시 조직검사를 시행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눈으로 봤을 때는 악성이 강하게 의심 되었는데, 조직검사는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특히 위체부와 위저부에서 발생한 위궤양은 추적검사를 통하여 악성 여부를 판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단 시 궤양이 크거나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에도 추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추적 내시경 검사에서 궤양이 완전히 낫지 않은 .. 2021. 5. 11. 위궤양의 치료, 십이지장 궤양의 치료 위궤양, 십이지장을 통틀어 소화성 궤양(peptic ulcer)라고 합니다. 위, 십이지장의 점막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근육층까지) 손상 받은 것을 의미하죠. 소화성 궤양이 발견되면 확인해야 할 것은 두 가지입니다. 1. 헬리코박터 균을 가지고 있느냐? - 내시경 당시 조직검사나 CLO라는 간이 검사를 통해 확인합니다. 2. 비스테로이드소염제를 복용하고 있느냐? - NSAIDS, 진통소염제 : 타이레놀이 아닌 보통 00펜 계열을 뜻합니다. 근골격계 통증으로 약국약, 정형외과 약 등으로 처방받아 장기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치료는 1,2번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1. 헬리코박터균을 제균하며 2. 소염제 종류를 바꾸거나 중단하고, 그럴 수 없다면 PPI라는 위산 분비 억제제를 동시 투여하도록 합니다.. 2021. 5. 11. 이전 1 다음 반응형